11좌에서 20좌까지:BEST 3!!⛰️(블랙야크100대명산)
11좌에서 20좌까지:BEST 3!!(블랙야크100대명산)
금수산 대야산 마니산 관악산 한라산
삼악산 민주지산 내변산 백운산 금오산
11좌에서 20좌까지:BEST 3!!(블랙야크100대명산)
금수산 대야산 마니산 관악산 한라산
삼악산 민주지산 내변산 백운산 금오산




















*지극히 개인적인 견해가 들어가 있습니다!
안녕하십니까! 엽동구리입니다!😊
드디어 20좌를 찍고야 말았습니다!
첫 산행지 대둔산을 6월 13일부터 시작을 해서 지금 20좌 산행지 금오산까지 4개월에 걸쳐 20좌를 달성했는데 위에서 정상석과 기억에 남는 사진을 하나하나 정리하면서 보니 기억이 새록새록나네요ㅎㅎ
이 10개의 산중에 3개를 꼽으라고 하니 정말 고민이 많이 되는데요! 8월부터 9월 말까지 2개월 동안 다녔던 10개의 산중에 BEST3!
한번 시작해 보겠습니다!
⛰️첫 번째는 바로!



.
첫 번째는 관악산이었습니다!😄
사실 순위 매기는 것조차도 웃기고 가장 기억에 남는
산 3가지를 뽑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.
관악산은 정말로 가고 싶었던 산이였고 서울의 야경과 엄청난 일출, 엄청난 크기의 정상석과 아름다운 약사암이 정말 좋았던 관악산으로 정했습니다!
광복절을 맞아 국기봉 종주로 다녀와서 정말 마지막엔 물이 없어서 힘들어 죽을뻔했지만 등산로도 잘 되어있고 정말 볼게 많았던 관악산을 3위로 생각했습니다!
⛰️두 번째!



두 번째는 평창에 있는 백운산입니다!
아름다운 동강뷰가 산행의 즐거움을 더해준 백운산!
주차장까지 들어가는 길부터 탄성을 자아낸 백운산이였는데요ㅎㅎ 정말 동강 뷰 하나만 보러 백운산에 간다는 말이 어울릴 정도로 아름다운 경치를 가지고 있는 백운산이었어요!
무엇보다 도요님과 처음으로 같이 간 산행지이기도 했고 아쉬움 없이 완벽했던 산행을 하고 온 산이라 더욱 기억에 남는 산이였던 것 같습니다ㅎㅎ
⛰️세 번째!



세 번째는 바로 민주지산!
다시 봐도 탄성을 자아내는 풍경을 가진 민주지산이 뽑혔습니다!
얼마나 감동을 하고 왔는지 술 먹고 기억이 안 난 채로 산행 후기를 작성했던 민주지산...
완벽했던 일출과 더불어 시원한 산새를 가지고 있고 흙길이지만 잘 되어있는 등산로와 원시림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물한계곡까지 어느 하나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을 가진 민주지산 꼭꼭 더운 8-9월 일출 산행으로 가보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ㅎㅎ
⛰️+잊지 못할 산!



정말 끝가지 고민이 많았지만 꼭 넣을 수밖에 없었던 한라산!
여름휴가 때 한라산 한곳만 보러 제주도로 갔었고 그 선택을 후회하지 않게 해주었던 한라산이었습니다ᄒᄒ
기억에 남았던 3가지 산중에 고민고민하다 도저히 안되겠어서 하나 더 추가했습니다ㅎㅎ
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한라산..
3대 영산 중 하나로 백록담과 신비한 식물들과 울창한 자연림으로 이루어져 등산 내내 신비함과 즐거움을 주었던 한라산
친형과 절친과 함께 했던 한라산도 정말 잊지 못할 산이 될 것 같습니다.
빠질 수 없죠! 아쉬웠던 산!
여기서 아쉽다는 건! 산 자체가 별로가 아니라 날씨와 여러 가지 이유로 산행이 아쉬웠다는 의미이니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ㅎㅎ
⛰️첫번째!



바로 삼악산입니다 ㅜㅜ
바로 옆에 의암호와 북한강을 끼고 있어 운해가 정말 잘 낀다는 삼악산!
나두 장판운해 보러갈래! 라는 생각으로 야심 차게 출발하여 그 야간에 랜턴을 들고 의암매표소 방향으로 암벽을 기어올라갔지만 끝내 장판 운해는커녕 붕어섬과 레고랜드를 보지도 못하고 내려와서 정말 아쉬움이 많은 산입니다.
운해도 잘 만들어지면 안개도 잘 만들어지는데요 ㅜㅜ 이 날 이후로 날씨를 꼭 확인하고 어울리는 산행지를 고르는데 큰 교훈을 만들어준 산입니다.
그래두 등선폭포 쪽 폭포와 함께하는 산행길은 정말 아름다우니 주저하지 말고 꼭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!
이렇게 기억에 남는 산! 아쉬웠던 산! 을 정리해 보았습니다ㅎㅎ
위에 쭉 나열된 사진을 보면 아시겠지만 정말 11~20좌 산행들은 하나하나 기억에 다 남고 정말 좋았던 산행들의 연속이라 3,4가지만 뽑기에는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.
어느 날 TV를 보다가 우리나라 산행지를 보는 외국인이 하는 말을 보았는데 '한국 사람들은 이렇게 좋은 풍경을 안 보고 다른 나라로 나가는 이유를 모르겠다'라는 인터뷰를 한 내용을 보았습니다. 많은 생각을 하게 해준 인터뷰 내용이었지만, 고작 20개밖에 안 되는 산행이지만 우리나라가 정말 좁지만 아름다운 산행지가 많다는 것에 다시 한번 자부심을 느끼게 되었습니다.
아직 산행지가 많이 남았다는 것에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!
게다가 요번 달은 10월! 진정한 가을 산행의 시작!
꽉 찬 산행 일정 속에
첫째 주는 오봉산 환종주!
두 번째 주는 드디어! 화대종주!
셋째 주는 가을 억새 산행지로 고민 중인데 어디로 가야 할지 고민입니다.. 산우 분들의 추천을 받습니다!
넷째 주는 봉화 청량산을 갈 예정입니다!
산행 일정에 변동이 있을 수도 있지만 둘째 주와 넷째 주에 갈 산들은 정말 가고 싶었던 산이라 정말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ㅎㅎ
시간이 정말 빠르게 간다는 걸 느끼는 요즘입니다. 산우분들도 남은 가을산행! 안전하게 산행을 즐기시길 바라며 다음 산행 게시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! 읽어주셔서 감사해요!
